메기와 미꾸라지의 긴장인가... 중공 코로나?
- Kaygilanma
- Mar 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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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는 메기로 청어를 긴장시킨 어부 이야기를 즐겨했다고 한다.
영국의 어느 어부는 다른 어부들 보다도 북해에서 잡은 청어를 훨씬 더 싱싱하게 산 채로 가져오는 비결이 청어를 잡아먹는 숭어나 메기같은 천적이 되는 물고기를 함께 넣어 가져오다 보면, 청어들이 잔뜩 긴장을 해서 도망 다니느라 정신을 바짝 차리게 되고, 십여일을 항해하여 오는 동안에 몇 백마리중 몇 마리를 희생시키지만, 그로 인해 대부분의 청어들을 더 싱싱하고 활력있게 유지시킬 수 있었고 더 높은 가격이 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런 비슷한 이야기로 미꾸라지 버전도 있다. 같은 논에 메기를 함께 넣는 경우도 같은 결과를 가져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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