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지에 빼앗긴 막내... 21년 10월
- Kaygilanma
- Oct 30, 2021
- 1 min read
Updated: Jan 16, 2022
막내 아론이는 계획한대로 9월 말에 입대 훈련소에서 열심히 훈련을 받고 있는데, 입대하자마자 훈련보다는 먼저 1주간 격리생활을 시작했다. 코로나 상황이라서 모든 것이 뒤죽박죽이다. 심지어 아들이 입대하게 될 때, 우리는 마치 아들을 졸지에 빼앗기는 듯한 그런 느낌을 받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훈련소 군부대 앞에서의 해프닝때문이었다. 물론 코로나 방역의 일환으로 진행된 감이 있었으나, 그렇다 하더라도 최소한 알고나 당했어야 했는데, 전혀 그런 내용은 미리 공지되어야 마땅했다. 부대 입구 주차장 지역에서 일어난 해프닝이라면, 모든 장정들과 그 부모, 친지 그리고 지인들이 이제 입대하게 되는 그 소중한 장정들을 군 입대에 배웅하려고 대부분 차로 도열해 서서 안내하는 군 장병들의 나란히 늘어선 안내하는 지시등불 안내를 따라서 일렬로 진행하며 부대앞 주차장을 통과해 들어가고 있는데 ...
갑자기 유리창을 내리고 안내되고 있는 지시는 가족은 하차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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